베타버전] 티스토리 본문에 표 바로 작성, 워드프로세서가 따로 없네.
우선 텍스트 메뉴가 전부 한글로 바뀌었네요. 글꼴이나 글자 크기를 워드 프로그램들 같이 실제 글자체와 글자의 크기를 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에디터에서는 줄바꾸기와<br> 문단<p> 태그 구별을 하지 않았는데, 베타 버전에서는 확실하게 구별하고 있습니다. 즉, 엔터를 치면 무조건 문단 변경이 발생하여 줄이 두칸이 벌어집니다.
위에서 엔터를 한 번 친 결과 줄이 2칸이 벌어졌습니다. 기존에 글을 작성하던 습관대로 그냥 엔터를 치면 계속 이와 같이 문단 사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워드 문서 작성도 아닌데, 줄 안바꾸고 계속 글을 작성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 어떻게 하냐구요? 사실은 간단합니다.
이젠 기존과 같이 적당하게 줄 바꾸기가 필요할 때, 그냥 엔터를 치면 안 됩니다.
키보드의 쉬프트 키를 눌른 상태에서 엔터키를 눌러주면 기존처럼 한 줄 바꾸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통 3~4줄 정도 쓰고 엔터를 두번쳐서 줄 칸을 넓혀주던 것은 그냥 엔터를 한 번 치면 되는 것이구요.
그 외 다음 지도에서 원하는 위치를 선택하여 본문에 바로 삽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것들은 기존 에디터에 있던 것들이니 특이한 것은 없는데, 아래에 입력 된 것들이 새로 추가 된 것들인데, 요것들이 아주 알짜배기 같습니다.
맨 위부터 구분선을 여러가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거 상당히 좋습니다. 기존에 - 계속 눌러서 사용하고는 했었는데, 그 다음 각주가 있고요.
오, 표가 바로 작성됩니다. ㅎㅎ 좋아요.
그리고 아바타와 특수 문자도 바로 바로 입력됩니다. 아, 사전도 있네요.
구분선도 간단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파서블이 손뼉을 칠 정도로 좋은 것, 바로 실행 취소, 다시 실행 메뉴가 생겼습니다.
ㅎㅎㅎ, 글 작성하다 까딱 잘 못해서 지워지기라도 하면, 있지도 않은 실행 취소를 습관적으로 찾던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제 그림 정렬하다 실수로 지워져도, 열심히 쓴 글 실수로 날려 먹어도 바로 실행 취소를 클릭하면, 짜잔 전부 다시 살아납니다.
[footnote][/footnote] 기능도 있고요.
아바타
특수 문자 입력도 간단하게..№™♨♨▩☎☞¶¶♧♣
* 제목 입력 줄 텍스트 효과 정말 맘에 안 드네요. 요거 너무 흐려 눈 안 좋으신 분들은 짜증 날 듯.
숨겨진 단축 키 찾은 것들: CTRL+S = 임시저장, CTRL+ALT+U = 리스트 CTRL+ALT+O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