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절한 옥션 씨.

생활경제/혼잣소리|2008. 6.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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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혼쭐이 나긴 했나 봅니다.
진즉 보안에 좀 신경을 썼으면 요즘같이 힘든 세월을 보내지 않았을 것을...
하긴 개인적으로는 정보를 팔아 먹은 하나로텔레콤과 해킹을 당해 정보를 뺏긴 옥션은 죄질이 다르다고 봅니다만, 어쨋든 관리를 못한 죄도 만만찮으니 간단히 용서 받기는 힘들겠지요.
하나로텔레콤은 결국 오늘 방통위로부터 영업정지 40일 및 과징금 1억4800만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요즘에 옥션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비밀 번호 변경이나 사이트개편, 각종 쿠폰 이벤트 등 할수 있는 것은 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노력하는 것은 옥션 사정이고 용서하는 것은 고객들 몫이지만요.

얼마전 옥션에서 구매한 물건이 판매자 측 사정 때문에 취소가 되었습니다.
옥션에서 그것에 관한 메일을 보내왔는데, 정말 미안할 정도로 친절합니다. 그리고 전에는 없던 내용을 볼 수가 있는데, 바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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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여 링크를 따라가 봤습니다.
컴퓨터 사용과 관련하여 보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비밀번호나 안전한 pc사용은 이미 잘 알려진 것들인데, 개인정보 도용 방지 방법은 매우 유용한 정보인 듯 하여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저 10가지 내용만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한다면, 개인 정보가 유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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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이번 해킹 사태로 인한 정보유출 사건을 발판으로 삼아 더욱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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