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하던 바탕화면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컴퓨터일반|2011. 11.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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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바탕화면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나요? 혹시 멋진 사진으로 배경화면을 꾸며 놓고 그 위에는 각종 아이콘으로 쫘~악 덮고 계시나요? 사실은 제가 그랬습니다. 만날 정리를 한다고 하는 데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한가득...
그래서 오늘은 윈도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을 싹다 정리해버렸습니다.
아이콘이 사라지니 바탕화면의 멋진 풍경이 살아났습니다. 아주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어지럽게 널려 있던 아이콘들이 사라지니 두 눈도 시원하고 매우 좋습니다.


깨끗한 바탕화면을 원하신다면 아래 내용을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탕화면의 아이콘만 없애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입니다만, 바탕화면에 아이콘들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빨리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니 단순히 바탕화면에서 아이콘만 없애 버리면 프로그램 실행 시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바탕화면 아이콘을 살려 놓고 필요할 땐 바로 펼쳐 볼 수 있게 뭔가 조치를 취해 놓아야 합니다.

첫번 째는 바탕화면에 폴더 한 개를 새로 만듭니다. 그리고 기존의 아이콘들을 전체 선택한 상태로 그대로 새 폴더 안에 끌어다 놓습니다. 그러면 새 폴더 안에 기존 아이콘들의 바로 가기가 만들어집니다.

 

 


이제 새 폴더를 적당한 이름으로 바꾼 후 (저는 바탕화면 모음으로 바꿨습니다. 물론 안 바꿔도 상관 없습니다.) 작업표시줄에 끌어다 놓습니다. 이렇게 되면 윈도 XP의 경우는 작업표시줄에서 클릭 한 번으로 열 수 있고, 윈도 7은 작업표시줄의 윈도 탐색기 (라이브러리)에 등록되기 때문에 두 번을 클릭 해야 합니다.

 



윈도 7의 경우 작업표시줄의 라이브러리 폴더를 열고 위쪽에서 등록한 폴더를 한 번 더 열어야 폴더가 열립니다.

 




두번 째 방법은 좀 더 간단하지만 첫번 째 방법에 비해 한 눈에 아이콘들이 들어 오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콘 갯수가 많다면 찾고자 하는 아이콘을 쉽게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존에 바탕화면에서 아이콘 정리를 잘 해 두었다면 두번 째 방법이 훨씬 간단하고 보기에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작업표시줄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여 메뉴- 도구 모음 - 바탕화면을 차례로 선택하면 작업표시줄 우측 가장자리에 바탕화면 항목이 생기고 그곳에 풀업 메뉴가 생성됩니다.
필요한 아이콘을 클릭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폴더는 더블 클릭해야 열립니다.)

참고로 동그랗게 표시된 부분을 더블 클릭하면 시스템관 관련된 아이콘 (네트워크환경, 내 컴퓨터, 내 문서 등...)이 작업표시줄에 쫙 펼쳐집니다. 닫을 때도 역시 같은 곳을 더블 클릭.
 

 





이제 모든 준비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아이콘을 숨길 차례입니다. 바탕화면 빈 곳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누르고 보기 - 바탕화면 아이콘 표시에 체크된 표시를 지웁니다. (윈도 XP는 아이콘 정렬 순서 - 바탕화면 아이콘 표시) 이제 아이콘 없는 깨끗한 바탕화면 배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참,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팁 한 개. 윈도우 키 + 숫자 키를 누르면 작업표시줄에 등록된 프로그램이 순서대로 실행 됩니다. 즉, 작업표시줄 맨 좌측에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가져다 놓고 윈도우 키 + 숫자 1을 누르면 곧바로 인터넷 창이 열리게 됩니다.
하긴, 마우스 있는데 뭣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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