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이라도 컴퓨터 잘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일반|2009. 3. 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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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두 살 먹은 아기도 컴퓨터를 한다고 합니다. 그까이거 대~충 마우스질만 잘해도 인터넷이고 게임이고 안 되는 것이 없으니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던 컴퓨터는 이제 우리 곁에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몇 년 전, 컴퓨터 전원을 계속 켜놔야 하는지 물어보시던 어떤 나이 지긋하신 분의 진지한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컴퓨터가 쉬워진 만큼 과연 모든 분들이 컴퓨터를 능숙하게 잘 사용하고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전혀 '아니오'입니다. (물론 학생들은 어떤식으로든 컴퓨터를 배우기 때문에 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40대 중반 이후를 넘긴 분들은 아직도 컴퓨터 사용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부터 쓰는 내용은 이렇게 컴퓨터를 잘 다루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일단 컴퓨터를 잘 사용하려면 운영체제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에 한글, 엑셀, 포토샵 등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만큼만 배워서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사실 운영체제만 배우고 나면 다른 프로그램들은 자주 사용하다보면 아쉬운대로 그냥저냥 쓸 수 있게 됩니다.

서점에 가면 아래 그림처럼 운영체제와 관련된 책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Windows XP, Windows vista, 그리고 앞으로 나올  windows 7에 관한 책을 구입하면 되겠습니다.(윈도우 비스타 관련 책을 구입하면 xp와 앞으로 나올 윈도우 7에 무난하게 적용 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제품 외에도 리눅스 같은 다른 운영체제에 관한 책도 많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조금 오래된 책 내용인데(윈98) 요즘 책들도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능한 그림과 큰 글씨로 설명된 책을 사는 것이 공부하기 좋습니다. 이런 책 한 권만 제대로 공부를 끝낸다면  아마도 컴퓨터 박사 소리는 아니더라도, 정말 컴퓨터 잘한다 소리는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맨 위에 그림에도 있지만, 저도 운영체제가 바뀌면 꼭 책을 한 권씩 구입 합니다. 그래봐야 아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읽다 보면 잘 몰랐던 사실들을 발견할 때도 있고, 알고 있던 내용들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컴치초탈 블로그에는 레지스트리 편집에 관한 글이 한 개도 없는데 그 이유는 사실 아는 것도 없거니와 또한, 레지스트리를 편집하여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성능 향상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관련 팁은 올라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레지스트리 설정 값을 변경하는 팁을 알고 싶은 분들은 관련 책을 한 권만 구입하면, 정말 원 없이 내 컴퓨터 설정을 바꿔 볼 수 있습니다.
실행 메뉴 없애기, 시작 메뉴 열리는 속도 빠르게 등 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팁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드웨어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하드웨어 관련 책을 사서 공부하면, 인터넷에서 대충 보고 듣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확한 설명과 자료들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자료보다 책이 좋은 점은 혹시나 있을 오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자료도 대부분 정확하고 좋지만, 그중에는 분명 정확하지 못한 자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 속 책들은 전부 10년이 넘는 것들입니다. 요즘은 더 좋은 책이 정말 많습니다.)



보통 운영체제 관련 책자는 2만 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 두장 정도 진도를 나간가면 아무리 늦어도 두 달 이상 걸리지 않고 완전히 끝낼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아주 서툰 분이라도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 많이 있으니 나이 많고 어렵다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언제까지 인터넷에 질문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투자하십시요. 책 한권, 하루에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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